속초시립박물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체험행사를 준비하였다.

 설날 다음날인 2월 17일(토)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통먹거리인 가래떡 꼬치 구워먹기와 호박엿, 귀밝이술 등을 맛볼 수 있고,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을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과 2018년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개띠 관람객들은 무료입장 할 수 있다.

 또한, 윷놀이, 널뛰기, 투호, 굴렁쇠, 죽마타기, 고리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민속놀이를 통해 고향의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립풍물단의 화려한 기술과 울림이 있는 상모판굿 공연의 풍물가락으로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속초시박물관장은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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