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 대비 응급의료기관 및 보건의료기관의 비상진료 가동 등 비상진료대책반을 운영한다.

설 연휴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 지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휴 4일 동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횡성대성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과 약국은 일자별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설날(2월 16일) 당일 의사 1명 포함 3명이 정상진료를 운영함으로써 진료 공백을 방지해 환자의 진료와 의약품 구입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횡성군 및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국번없이 119번, 인터넷이나 모바일상 응급의료정보를 검색하면 질병상담과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안내를 신속히 받을 수 있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명절 연휴기간 동안 당직의료기관에 대해 현장방문 또는 전화 점검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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