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회계연도가 종료됨에 따라 청주시가 지난 1년간의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결산 작업에 돌입했다.

결산 대상은 일반회계, 기타특별회계 8종, 공기업특별회계 2종, 기금 19종을 포함해 총 29종이다.

2017회계연도부터는 결산서 첨부서류에 있던 기금결산서가 결산서 본문에 통합돼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에 대한 실질적인 통합 결산을 추진하게 됐다.

추진 일정은 지방자치법 제134조(결산)에 따라 3월 21까지 결산서를 작성해 청주시장 권한대행에게 보고하고, 청주시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으로부터 4월 중 20일간의 결산검사를 거친 후, 9월 지방선거 이후 새로 구성되는 청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을 받아 10월에 결산 결과를 고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입·세출 결산과정을 통해 2017년 한 해 동안 청주시의 재정운영 및 사업추진성과를 분석하고 주민에서 알림으로써 청주시 재정운영의 투명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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