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4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제2차 2019년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먼저 시가 지난 1월에 발굴한 국비사업 80건(총사업비 1조 2527억 원, 국비 5581억 원)의 추진상황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어 추가 발굴한 30건(총사업비 945억 원, 국비 189억 원)의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이 보고됐다.

이로써 2차 보고회까지 청주시가 발굴한 2019년 국비사업은 총 110건, 1조 3472억 원 규모다.

이번에 시가 추가 발굴한 사업을 살펴보면 ▲융복합 이식 및 침습형 의료기기 사업화 기반구축 200억 원, ▲지능형 뷰티 ICT융합 서비스 기반구축 180억 원, ▲미원면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300억 원, ▲충북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유치 130억 원 등이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분야별 지역별 국비사업을 균형 있게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새정부의 국정과제, 정책방향 등과 시 현안사업이 연계돼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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