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 오흥석)은 지난 8일 열린 제51기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자녀를 출산한 조합원 3가정에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합원 자녀 출산장려금 지원은 저출산·고령화로 농촌 인구감소가 급격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동참하고 농촌 인구증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오흥석 조합장은 “정부의 출산장려정책 부응해 농촌지역 인구 증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조합원 자녀에 출산 장려금을 지급했다”며 “이번을 계기로 매년 자녀수에 관계없이 조합원이 출산한 자녀에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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