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설 명절을 맞아 깨끗한 환경에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깨끗한 안동 만들기’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지난 3일 환경미화원과 공무원 90여 명은 도청신도시 내 무단 방치된 폐기물과 공터 곳곳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7톤가량 수거했다. 이와 함께 상가와 원룸 등을 방문해 쓰레기 배출 관련 홍보와 주민 계도를 실시했다.

특히 설 연휴 생활쓰레기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처리대책상황실과 기동처리반, 단속반을 운영한다.

또한,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대한 집중 수거와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쓰레기 관리 상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설 당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배출 시 생활쓰레기와 음식쓰레기, 재활용품을 철저히 분리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는 연휴기간 생활쓰레기로 인한 불편 시 청소행정과(840-5289, 5290)나 시청 당직실(840-6222)로 연락하면 즉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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