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對콜롬비아 교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13일(화) 장명수 충청북도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환영단이 평창선수촌을 방문하여 콜롬비아 선수단을 환영했다.

이 자리에서 2014년 駐콜롬비아 한국대사를 역임한 장 국제관계대사는 콜롬비아 선수단 엘데르 나바로(Helder Navarro) 단장 및 선수들에게 고향친구를 만난 듯이 기쁘다며 반가움을 표하고 앞으로 충북과 콜롬비아의 교류관계에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나바로 단장은 충북이 보여준 따뜻한 정과 관심 덕분에 금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며 화답했다

인라인, 롤러스피드스케이팅 강국인 콜롬비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출전이며, 총 4명의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크로스컨트리, 알파인스키 등 세 종목에 출전하여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 알파인스키 여자대회전(DNF), 회전(51위)

한편 충청북도는 24일(토) 콜롬비아 선수단을 초청하여 한방과 힐링의 도시 제천 팸투어를 실시함으로써 충북 관광산업을 홍보할 예정이며, 금년 하반기에는 중남미 대표 신흥시장 교류개척을 위하여 콜롬비아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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