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016년 평가에 이어 2년연속 우수등급(2등급)을 받았다.

 ※ 2014년 신규대상기관으로 선정(3등급), 2015(4등급)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 점수는 전년대비 3.64점 상승한 91.43점으로 인구 50만이상 기초자치시 22개 기관의 평균점수인 85.6점 보다 5.83점 높은 점수이다.

시는 권익위의 평가지표(3개 부문, 6개 영역, 39개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였으며,

청렴거버넌스 운영, 공직자 행동강령 제도화, 청렴교육 내실화, 공익 및 부패신고활성화,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확산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시책으로 제출한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 방지’대책은 부패취약업무와의 연관성이 우수하고 제도화 수준이 양호하며, 타 기관 전파가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 받았다.

청주시 감사관(신건석)은 앞으로도 우리시에 맞는 청렴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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