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가 설 연휴 4일 동안 860여명의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해 일반음식점, 지역아동센터, 도시락배달업체 선정 등 특별급식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동안 음식점과 아동센터 휴무기간 중 일반음식점(편의점포함) 44개소와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 8개소, 도시락업체 3개소를 통해 급식을 제공하고, 자치구별 급식상황반도 운영한다.

* 구청 당직실 : 동구 251-4222, 중구 606-6222, 서구 288-2222, 유성구 611-2222, 대덕구 608-6222

시는 이를 위해 자치구별로 급식 지원을 필요로 하는 860명의 아동들을 파악해 사전 안내했다.

특히 한꺼번에 많은 양의 대체식을 지급할 경우 음식이 변질될 우려가 있어 사전에 냉장보관 등 위생에 관한 사항도 안내했다.

대전시 노용재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연휴동안 안전한 급식제공과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상황반운영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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