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윤창희)는 13일 세종시청 조치원청사에서 식품 안전성 검사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시(생활안전, 로컬푸드과, 농업기술센터)와 교육청,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농·축산물 및 식품안전 관련 주요 부서 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해 추진했던 주요 사업에 대한 분석과 2018년 사업계획 및 식품검사 주요 현안사항 토론,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유관기관간 검사체계를 구축하여 계란 살충제 농가단위 전수검사 실시, 축산물 농약·동물용의약품 PLS*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건강기능식품 ▲식품 방사능 ▲GMO ▲농산물(로컬푸드) 잔류농약 ▲유통농산물 단성분 농약 ▲쇠고기개체 동일성 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키로했다.

* PLS : 국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물질 이외에는 검출한계 수준(0.01ppm) 적용

한편, 지난해에는 생산·유통되는 농·축산물 및 식품에 대하여 로컬푸드 잔류농약검사 등 13개 사업 3만6,000건을 검사하여 신뢰받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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