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옥천부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AI 거점소독소, 묘목공원 등 관내 주요 사업장 현지점검과 현장 근로자 격려에 나섰다.

13일 군에 따르면 김 부군수가 설 명절을 맞아 AI 완벽 차단을 위해 설치한 안내 오덕 등 거점소독소 3곳과, 청성 조천 등의 이동통제소 4곳을 돌며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군수는 연휴기간 중 방역근무에 임해야 하는 근로자들에게 이해를 구하며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연휴를 대비해 현장 근무에 철저를 기해 방역체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산불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는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근무지를 방문해 연휴기간 중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벌여달라고 당부했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구간인 안터마을과 개심저수지를 찾아 낚시객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여건들을 점검하며 현장파악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많아 화재, 가스사고 등의 재난취약시설인 꽃동네 요양원을 방문해 안전관리 매뉴얼 준수 여부, 비상구 등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김 부군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느슨해지기 쉬운 안전의식을 더욱더 확고히 해야 할 때”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 있게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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