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7월 초 개막하는 <한강예술공원>의 성공적 조성에 기여할 열정 가득한 자원 활동가를 3.31.(토)까지 모집한다고 소개했다.
 
<한강예술공원>은 한강공원에 예술작품을 설치하여 한강의 미적경관가치를 재창조하고 관광자원화를 위한 예술쉼터 조성 프로젝트로, 미술,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작가 작품들을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에 설치한다.
  <한강예술공원>은 ▲한강의 역사와 자연의 회귀를 주제로 하는 노후어선 프로젝트 ▲ 생명과 생태를 주제로 다채로운 감각을 표현한 한강동물원 ▲휴식을 주제로 하는 나무와 의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자원활동가는 7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한강예술공원>의 홍보, 전시안내, 행사 지원 등 개막과 관련된 전반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한강예술공원>의 자원활동가인 ‘해피어(HAP:eer)’는 한강예술공원(Hangang Art Park)의 약자 ‘HAP’와 자원활동가(Volunteer)의 ‘eer’의 합성어다.

 활동기간은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개막식까지이며, 활동장소는 이촌 및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이다. 모집부문은 크게 홍보팀과 운영팀으로 나누어진다. 홍보팀 지원분야는 기록촬영, 현장이벤트, SNS홍보이며 운영팀 지원분야는 전시안내 및 행사지원까지 총 2개팀 5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홍보팀의 기록촬영은 행사를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고 편집하는 일로 장비 보유가 필수적이다.
  행사 이벤트는 시민에게 <한강예술공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기획하고 현장 홍보를 진행하는 활동으로 사전활동 가능자를 우대한다.
  SNS홍보는 블로그 등 각종 온라인 홍보 수단을 중심으로 작품 및 행사 일정 등을 알리며 홍보를 지원한다.
  운영팀의 전시안내는 작품별로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행사 지원은 개막행사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자원활동가로 선정되면 예술공원 개막전 사전홍보를 위한 행사 이벤트, SNS홍보부터 전시 안내 등 현장 지원업무 준비까지 분야별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7월 개막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므로 이 기간에는 반드시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기간 내 교육 및 각종 행사의 전 과정에 모두 참여가 가능한 사람이다. 
   자원활동가로 선정된 사람은 일일 최대 8시간의 봉사활동시간이 인정되며 자원활동가 증명서 발급, ID카드 및 티셔츠 등이 제공된다. 

 접수는 3.31.(토)까지 한강예술공원 누리집 (www.hangangartpark.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 합격자는 4.6.(금) 발표하며,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4.13.(금)~4.14.(토)까지 면접을 진행, 최종 합격자는 4.20.(금)에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전화 (☏ 02-749-2646)로 하면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예술쉼터로 재탄생 되는 한강예술공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가교역할이 곳곳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한강예술공원의 시작과 함께할 역량 있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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