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직원 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시는 2월부터 직원 칭찬릴레이에 들어갔다.

이는 동료 직원을 칭찬하고 그 칭찬이 전 직원으로 확산해 나가 칭찬을 일상화 해 직원에게 격려와 활기를 불어넣고, 더 나아가 부서 간 화합을 도모해 따뜻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칭찬릴레이는 청주시 공직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굿모닝 시스템(청주시 직원 전용 온라인) 칭찬소통방 Thank U 게시판에 칭찬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칭찬받은 직원이 다음 직원을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행정지원과 이경란 기록연구사, 교통행정과 김경평 주무관, 세정과 김기환 세정팀장, 도시계획과 노민호 주무관, 상수도사업본부 이영주 주무관, 위생정책과 박선호 주무관, 도시개발과 박중열 주무관 등 19명이 칭찬을 받았다.

시는 연 2회 칭찬 받은 직원과 함께하는 감사 오찬 데이(day)를 열어 직원 상하 간 소통을 더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 칭찬사례 모음집을 발간해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공직 내 칭찬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상률 행정지원과장은 “직원 상호 간 칭찬문화 분위기를 조성해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고 더 나아가 시민들로부터 전 직원이 칭찬받는 청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칭찬릴레이를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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