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설 명절을 맞이해 15일부터 18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하고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에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괴산성모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면서 응급진료를 한다.

이와 함께 관내 병원 1개소, 의원 3개소, 약국 8개소, 보건기관 24개소도 응급진료를 실시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명단을 군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관내 의료기관, 약국, 읍·면사무소, 보건지소의 출입문에 부착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응급환자 발생 시 당직의료기관, 보건기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며, “필요한 경우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콜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괴산군보건소(043-830-233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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