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북후면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12일 ‘설맞이 국토대청결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관이 뜻을 모았다.

이날 북후면 유관기관 직원들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남․녀새마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의용소방대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요 진입로인 교차로와 면소재지, 전통시장 일원을 대상으로 묵은 쓰레기와 불법현수막을 수거하고 불법쓰레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박춘서 북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귀성객들이 밝은 마음으로 고향을 찾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고향의 정을 느끼고 가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면민 스스로 ‘내집, 내마을 내가 쓸기’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청결안동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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