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10일 서울 수서역 지하 1층에 마련된 지자체 무료 상설홍보관인 SRT CSV(공유가치창출) 랩에서 ‘담양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수서역 지자체 홍보관인 ‘SRT CSV 랩’은 지난해 12월 개통 1주년을 맞은 ㈜SR과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가 손잡고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영상과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랜드 등 전라도 관광 100선 사진을 선보이며 관광홍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2018 담양 방문의 해’ 및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홍보와 대숲맑은 담양쌀, 천년담주, 대잎차, 한과, 전통장 등 담양 농특산물을 전시해 수서역을 찾은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하루 평균 4만6천여명, 일일 최대 6만4천여명이 방문하는 수서역 홍보를 시작으로 오는 3월 내나라여행박람회, 4월 K-Festival 참여를 준비하는 등 담양 방문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담양 지명천년의 해’를 맞아 2018년을 담양 방문의 해로 지정, 명품 여행상품 개발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객 1천만명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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