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설 명절 청결한 도심 유지를 위해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수거기관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15일과 18일은 정상근무하고 설날인 16일과 17일은 휴무에 들어간다.

시는 16~17일 이틀간은 기동처리반을 가동해 시민들의 불편 민원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휴 4일간은 시 도시미화과와 27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상황실은 도시관리공단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역할이다.

시 전역에서는 귀성객 맞이를 위한 청결활동도 실시된다. 12일부터 14일까지 공한지, 주택 밀집지역, 성묘장소 주변에서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집중 청소가 예정돼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버스터미널, 열차역, 시장, 공원 등에서 시민 대 청결활동도 전개됐다.

시 관계자는 “즐거운 설 명절 생활폐기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수거일정을 확인하시고 생활폐기물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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