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은 오는 28일까지 증평군립도서관 1층 전시홀에서 이탈리아 출생 작가 시모나 치라올로의‘할머니 주름살이 좋아요’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할머니의 주름살 하나하나에 담겨있는 소중한 기억과 경험들을 아이의 질문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노년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창영 증평군립도서관장은“원화전시를 통해 평소에 책 읽기에 관심이 적은 아이나 그림책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성인에게도 좋은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립도서관은 1층 및 3층 전시홀에 닥종이 인형전시, 캘리그라피, 냅킨아트 전시 등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림책 원화, 세계 인형, 평생학습 수강생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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