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호국연무사에서 논산 안심정사 회주 법안스님을 계사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논산 안심정사 회주 법안,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완주 봉서사 주지 연수스님, 천안 수암사 혜정스님 등 10여명의 스님들과 안심정사 신도, 포교사단 익산지역단, 불교어머니회 등 600여명이 동참했다.

법안 스님은 "나라를 지키는 군인 신분으로 세속오계를 설한다"며 "불제자로서 삼귀의계와 오계를 지키며  건강한 모습으로 제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절절포!'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고 군생활에 최선을 다해 부모형제들에게 자랑스런 대한민국 장병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심정사 등은 이날 법회에서 음료수와 초코파이 등 준비된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아이돌 댄스팀을 초청해 위문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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