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개막식 장소 스타디움을 향해 고속도로를 달린다. 평창 휴계소 근처에 가까이 도착했을 무렵 필자의 가슴속에서 기쁨으로 가슴이 뛴다.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자리를 함께하는 세상의 존재는 파장일 것이다.

평창 올림픽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삶이 위대한 이유는 그만큼 치열하게 연습을 해 냈기 때문이라고 본다. 특히 스포츠는 열심히 하지 않고 성공한 사례는 없다.

필자는 속마음으로 선수 모두에게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고 안 되고를 따지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금메달의 영광을 얻으면 행운이지만 우선 평창올림픽 축제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시간으로 길들여진 멋있고 아름다운 스포츠의 느낌이다. 우리는 희망을 찾아보자!!
 

해외봉사 경험이 있는 필자는 평창 올림픽 개막식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한 청년에게 질문을 했다. 아휴!! 날씨가 추운데 고생이 많네요, 그런데 이런 봉사는 왜 하고 싶었어요? 라고 하니까 이 청년은 바로 대답을 해 주었다.

“저는 2018 평창 올림픽의 자원봉사자가 되고 싶어서, 군대생활 도중에 군의 허락을 받고 이미 2년 전부터 평창 올림픽 자원봉사자로 지원해서 1차 서류시험과 면접에서 훈련까지 교육을 받았다고 말했다. 청년의 말을 듣고 기특하다는 생각을 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 한다는 김동현 대학생의 장래 꿈은 나중에 관광과 관련 되어서 일하고 싶다고 한다. 한국관광공사 등에 취업해서 일본인 클라이언트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대학생과 젊은 주부들 그리고 공무원들과 정치가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삶이 위대한 이유는 그만큼 자기 자리에서 치열하게 살아냈기 때문일 것이다.

자기가 베푸는 배려와 나눔은, 언젠가는 다시 부메랑처럼 다시 자기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다. 봉사와 배려는 자기가 손해를 보면서 남을 위하는 일이 절대 아니다.

다른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또 자원봉사를 통해서 자기가 알지 못했던 것을 알게 된다. 어디를 가든지 마음을 다해 행동을 하면  우리들의 마음은 밝아진다.


joj8833@hanmail.net 전옥주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