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는 2월 9일(금) 충북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김성응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농업인단체 회장 및 연합회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정기총회 및 제20·21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3년간 연합회를 이끌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양승모 전임회장 등 20대 도임원 14명에게 충북 도지사 및 도연합회장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이어 개최된 임원 이·취임식에서는 김양희 도의회 의장의 축사와 김성응 중앙연합회장의 격려사속에 박지환 신임회장이 제21대 도연합회장으로 취임하였다.

 박지환 회장은 농촌지도자로 32년간 활동하면서 농촌지도자청주시연합회를 육성하고 조직을 활성화 시켰으며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는 등 지역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2014년 7월부터는 농촌지도자통합청주시연합회장을 역임하며 20개 읍면동, 1,176명의 회원을 육성하여 청주시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이끌었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연합회에 주어진 사업들을 성실하게 추진해 임기동안 연합회의 위상제고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하겠다.” 면서, “시군연합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충청북도의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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