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2.9일(금) AI 차단방역을 위해 설치된진천읍, 덕산면, 대소면 소재 거점소독시설을 차례로 방문하여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고 부지사는 거점소독시설 운영상황과 최근 한파에 따른 소독시설 동파예방조치 및 소독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한 후, 추운 날씨에 현장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아울러 “최근 고병원성 AI 발생이 경기 화성ㆍ평택, 충남 당진에 이어 인접지역인 천안까지 발생하여 우리도 가금농장으로 유입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하고 “AI 발생지역에서 오는 축산차량과 주요 진입도로인 병천∼문백 간 도로에 대해 철저한 소독으로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충북도는 2016년 12월 29일 금왕읍 메추리농장 발생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고병원성 AI 비 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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