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지난 7,8일 이틀간 논산시 취암동 소재 백제종합병원에서 관계자 및 직원 등 160 여명을 대상으로 초기화재 및 피난활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6일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하여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 요양병원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사례를 통한 화재예방의 중요성 ▶화재초기 대응방법 및 올바른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 방법 ▶올바른 피난기구의 이해 및 사용법 등에 관해 이해하기 쉽게 진행했다.

교육을 진행한 김상수 예방교육팀장은 "피난약자시설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이 많아 평상 시 피난계획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하며, 앞으로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