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월 9일부터 시작되는 <평창 여행의 달>을 맞이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대대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 상품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강원도 대표프로그램 운영 및 시군별 특별 전시행사 개최, 손님맞이 환대분위기 조성 등을 추진하여 올림픽 계기 강원지역 다양한 관광지 및 문화를 소개하고 올림픽 성공개최에 기여하고자 한다.

평창 여행의 달 대표 프로그램 운영

첫째, 경기관람을 위해 강원도를 방문한 국민들이 1만원으로 개최지 인근지역을 다녀올 수 있는 버스여행 프로그램(평창 플러스 투어)이 운영된다.

북강릉수송몰과 진부수송몰(KTX 진부역)에서 출발하며 ▲동해 겨울 바다 대게먹방투어, ▲횡성 한우먹고 서바이벌체험투어, ▲속초 도자 기 체험투어, ▲원주 분식먹방투어, ▲삼척 바다위, 바다옆 투어, ▲ 인제 뽀드득 겨울자작나무숲 트래킹 투어, ▲양양 낙산투어, ▲홍천 화로구이&찜질방투어, ▲고성 DMZ 투어, ▲태백 태양의 후예 투어, ▲영월 지붕없는 박물관 투어 등 11개 프로그램을 전국민 누구나 즐 길 수 있다.

둘째, 동계올림픽 기간중 개최도시(평창,강릉,정선)을 자유롭게 투어할 수 있는 택시여행 프로그램(강원도 구석구석 택시투어)도 기다리고 있다.

개별차량 이용이 어려운 올림픽 개최지를 중심으로 218대의 관광택 시를 운영, 온라인 사전예약을 하면 20,180원의 개성 있고 자유로 운 개별관광(FIT)을 즐길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사회취약계층에 기 부될 예정이다.

셋째, 전문가와 함께 강릉, 영월지역을 여행하는 예능프로그램 공감프로젝트 ‘알쓸신강(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비한 강원도여행) 강원투어’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릉, 영월에 대해 자신만 알고 있거나, 앞으로 알고 싶은 것에 대한 사연을 온라인으로 공모해 당첨되면 해설사와 함께 강릉 또는 영월 로 이야기여행을 떠날 수 있다

또한, ‘평창 여행의 달’ 기간 동안 강원도를 여행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 매주 금요일마다 추첨을 통해 올림픽 기념상품 등 경품 증정이벤트 진행으로 여행이 끝나도 혜택은 계속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창여행의 달 공식홈페이지(https://winter.visitkor

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군별 자체 행사․축제․이벤트 개최

‘평창 여행의 달’을 맞이하여 도내 12개 시군에서는 축제·행사, 공연·전시 등 총 33개의 자체 특별 이벤트가 운영된다.

주요축제로는 올림픽과 연계한 원주 ‘윈터댄싱카니발’, ‘윈터한지문화 제’ 및 강릉 ‘2018 강릉문화올림픽, ’강릉푸드페스티벌‘, 평창 ’송어축 제‘, ’대관령눈꽃축제‘, 정선의 ’고드름축제‘ 등 11개 겨울축제가 개최 된다.

또한, 삼척의 ‘웰컴투 나눔콘서트’ 및 횡성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축 하공연’, 영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화 특별전’, 평창의 무이예 술관 무료개관, 정선의 올림픽선수촌 아리랑공연 등 22개의 다양한 문화전시‧공연행사가 펼쳐진다.

해당정보는 강원관광홈페이지(http://www.gangwon.to/tour)를 통해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평창여행의 달 연계 온·오프라인 홍보

강원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및 시·군과 협력하여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하여 ‘평창여행의 달’ 대표프로그램 및 시군 특별이벤트와 주요행사에 대해 적극적 홍보활동을 펼치며,

‘평창 여행의 달’ 전·후로 내나라여행박람회 등 대규모 박람회 참가와 시·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를 계기로 강원도 관광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관광객 환대분위기 조성 및 손님맞이 준비

‘평창여행의 달’ 및 동계올림픽 기간 중 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관광지, 접객업소, 상가 등에 환영 현수막을 게첨하고, 관광안내소와 리조트에 관광홍보물 비치와 주요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 160여명과 관광통역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상시 배치하여 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 시·군별로 주요 관광지, 숙박업소,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여 ‘또 찾고 싶은 강원도 관광’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원도(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성보)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개최를 맘으로부터 기원하고 온 국민이 강원도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강원도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강원도의 문을 활짝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