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축산농협로컬푸드직매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청정 하동에서 생산된 신성채소와 과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상품을 개발·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꾸러미 상품은 설날에 사용할 취나물을 비롯해 냉이, 부추, 시금치, 파프리카 등 나물류와 딸기, 키위, 방울토마토, 백향과 등 과일류로 이뤄진다.

이들 설 성수품은 상품구성에 따라 2만 5000원에서 5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동축협 로컬푸드직매장은 2014년 3월 개장해 현재 150여 농가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만한 판매 활동으로 지난해 5억 8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2018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인 ‘소비자 체험 로컬푸드 종합센터’가 완공되면 우수 농축산물인 1차 상품과 2·3차 가공상품을 연계한 6차 산업화로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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