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각 국 해외 선수단이 충북관광에 나선다.

도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총 10회에 걸쳐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해외선수단을 대상으로 충북 제천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평창동계올림픽 : 2.9~25 / 92개국 2,925명 / 평창․강릉․정선 일원

도는 화재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지역의 경기 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30년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각 국 해외선수단 방문을 통해 충북관광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자 이번 충북 제천 투어를 기획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해외선수단 충북 제천투어는 충북도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여행사인 한진관광, 제천시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한다.

충북도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해외선수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투어기간 중 평창과 강릉 선수촌에서 각각 출발하여 제천일원을 돌아보는 당일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투어는 제천 ‘한방’과 ‘호수여행’을 테마로, 일정내내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하여 제천 박달재, 티테라피체험장, 청풍호유람선, 옥순정국궁장 일원을 방문하며 충북관광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천시와 충북도관광협회는 해외선수단 손님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올림픽이 충북과 인접한 평창에서 열리는 것을 계기로 각 국 해외선수단 대상 충북 제천 투어운영으로, 충북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 절호의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투어를 통해 충북관광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화재참사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월9일 평창에서 개막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는 92개국 2,925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동계올림픽으로, 지구촌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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