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2월 16일)을 맞아 쌀 소비량이 줄어 시름이 깊어만 가는 쌀전업 농가를 돕고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로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지역을 돕기 위해 충북도청 공무원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충북도에서는 1월 18일부터 2월 8일까지(22일간)를 제천쌀 팔아주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설정하고 설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시 마음의 선물 제천쌀 전달하기, 도청 공무원 제천쌀 팔아주기, 출향인 등에 충북의 우수한 지역 쌀 홍보를 위한 제천쌀 선물하기 운동을 전개하여 590포(10kg) 14,598천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충청북도 정호필 농식품유통과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지역이 하루 빨리 회복 되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시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1월 18일부터 2월 1일까지 청주시 용암동에 소재한 농협충북유통에서 제천지역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하여 26,850천원의 판매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이외에도 실·국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도주관 시군·관계기관 행사나 연초에 개최하는 각종 시책회의를 제천에서 개최하는 등으로 제천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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