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지난 2월 8일 재해취약시설 중 영동기숙형중학교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였다.

교육감은 해빙기 대비 민관합동점검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안점점검이 공사현장에서 실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꼼꼼히 살피고,

재해취약시설인 공사장과 옹벽, 축대, 노후건물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철저히 하여 위험요인이 있는 시설물은 타사업에 우선하여 예산을 확보하여 조치하고 사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주문하고,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데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관계공무원, 민간전문가, 학부모 등이 참여하여 교육시설물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다양한 관점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교육감은 근래 건설현장에서 대형 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국민들이 교육시설물에 대해서도 관심과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서 특히 현장직원과 감리자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공사장 안전관리에 적극 동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에서는 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점검과 병행 실시되는 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기간(2018. 2. 5. ~ 3. 20.)동안 658개 학교와 기관의 3,332개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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