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충주지역에 명절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에서 복사기 임대 전문업체인 성실OA를 운영하는 신운식 대표가 지난 7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신 대표는 2015년에도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교현2동 바르게살기위원이기도 한 신 대표는 홀몸노인돌봄, 교통캠페인, 조기청소 등을 통해 꾸준히 봉사를 해오고 있다.

8일에는 산척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최병일, 부녀회장 조종연)가 관내 소외계층 20가구에 쌀 200kg(10kg 20포)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을 기원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연말에도 재활용품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소외계층 20가구에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틈틈이 나눔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같은 날 연수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장석훈)도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가래떡과 라면 등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충주SM새마을금고도 어김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SM새마을금고 공흥석 이사장은 8일 교현안림동과 성내충인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1천8백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이용해 마련한 것으로 SM새마을금고는 매년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 어르신 등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금고는 이날 저소득가정을 위해 쌀 1600kg(20kg 80포),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난방비와 함께 쌀 1460kg(20kg 73포)을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심인 학생들을 위해 교복지원비 450만원도 전달했다. 교복지원비는 15명의 학생에게 각 30만원씩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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