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문화재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한‘2018년 문화재 재난안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문화재청의 이번 평가는 문화재 방재정책에 유공이 큰 기관 및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기관 평가항목은 방재정책, 재난안전, 교육·훈련 등 4개분야로, 전국 3개 자치단체가 각각 최우수(강원도), 우수(경북 안동시), 장려상(충남 서천군)을 수상하였다.

강원도는 문화재의 원형보존 관리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실정에 맞춘 문화재 방재정책 수립과 재난관리 사업 추진, IOT 지진·풍수해 대비 문화재 안전분야 공모사업 선제적 추진,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및 소방훈련 실시, 돌봄사업을 통한 소방시설 상시점검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여 문화재 재난 안전관리에 크게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도 주관으로 문화재 방재관계관 설명회를 개최하여 방재정책 및 상황별 대응 설명, 시·군 사례 발표 등 담당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로 문화재 맞춤형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였고, (주) 하이테크와 공동 과제수행하여 지진·풍수해 대비 IOT 첨단기술을 이용한 변위센서 모니터링 검증 공모사업 선정(미래부, 3.8억원) 추진으로 첨단 재난 대응체계 마련 등이 높이 평가 되었다.   

윤성보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체계적인 문화재 보존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재 재난의 사전예방과 안전관리 기반 구축, 지진·풍수해 대비 IOT 이용 변위센서 모니터링 검증확산 공모추진, 유관기관간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문화재를 안전하게 지킬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전국 문화재 재난안전“최우수기관”선정을 비롯해 2018 올해의 무형유산도시“강원강릉”선정, 문화재 돌봄사업(강원문화재연구소) 우수단체 선정 등 문화재 보존·관리 및 활용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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