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금연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은 학교, 사업체, 읍·면 보건지소 등 생활터를 직접 방문해 건강체크와 금연상담, 금연강화 물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월부터 연중 운영한다.

전문상담사의 1:1 맞춤형 금연 상담은 물론 △니코틴의존도 평가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패치 등 금연보조제 무료지급 등 6개월간 금연 성공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금연 성공률 향상을 위해 상담 매뉴얼 개발과 체계적인 관리, 간호사와 영양상담사, 운동처방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공조해 등록자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상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흡연자들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와 모든 주민이 건강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금연 환경조성과 흡연자의 금연 결심 유도 확산을 위해 도시공원 등 관내 5곳(반야산, 노성산, 탑정호수변생태공원, 연무중앙근린공원, 논산역 광장)에 ‘금연 전자동 안내시스템’을 설치·운영하는 등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금연클리닉(☏041-746-8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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