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실시하는 쌀 변동직불금을 당초보다 1개월 앞당겨 2월 8일부터 지급한다.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단가는 80kg 당 1만2514원(ha 당 78만8382원)으로, 지급대상자 2,728명(1,990ha)에게 총 15억6천9백만원이 지급된다.

수확기 쌀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번 변동직불금 지급으로 농가가 보전 받는 소득은 산지쌀값 15만4603원, 쌀고정직불금(‘17.12월 지급) 1만5873원, 이번 변동직불금 1만2514원을 포함해 80kg 당 18만2990원이다. 이는 목표가격(18만8000원) 대비 97% 수준으로, 작년 총 지급액인 17만9083원보다 농업인 1인 당 실질 수입이 증가했다.

송석구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변동직불금 지급으로 농가소득 보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통상 3월 초에 지급했지만 올해는 명절 및 영농준비에 필요한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설 명절 전에 지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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