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8천4백만원(도 9,216 군 74,784)을 확보해 축산농가의 일을 대신해 주는 축산농가 도우미를 운영한다.

횡성연합낙우회 2명, 전국한우협회횡성군지부와 횡성축협에 각 1명씩 총 4명으로 구성된 축산농가 도우미는 가족 노동력 중심의 축산농가가의 애경사, 질병, 사고, 장기 출타 등으로 집을 비우는 경우 지원된다.

축산농가 도우미는 사료주기, 물통청소, 젖 짜기 등의 일상적인 농장관리를 지원하며, 지난해 한우농가는 109농가 275일, 젖소농가는 21농가 248일을 축산농가 도우미를 이용했다.

축산농가 도우미는 횡성군 민간경상사업보조 70%, 농가 자부담 30%로 운영된다.

축산농가의 이용일수와 사육두수, 축종에 따라 농가 자부담액이 다소 차이가 있으나 1일 약 2~3만원을 부담하면 축산농가 도우미를 이용할 수 있다.

도우미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전국한우한우협회 횡성군지부(342-5445), 횡성축협(343-0004), 횡성연합 낙우회(343-5144)에 가입비, 이용료 등을 문의하면 된다.

신동섭 축산지원과장은 “연중무휴 축산농가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과 후계 축산인의 늘어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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