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헌 시립박물관(관장 원제훈)은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관람객 누구나 박물관 앞 광장에 마련된 제기차기, 윷놀이, 사방치기, 투호놀이, 고리던지기, 공기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외국인들에게는 이색적인 우리의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시민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와 부모님 세대의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죽헌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민속놀이 체험행사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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