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8일 오전 10시 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의실에서 ‘2018년 공동육아나눔터 및 가족품앗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공동육아나눔터사업 및 가족품앗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용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양육자, 자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지난해 공동육아나눔터 및 가족품앗이 결과를 되짚어보고, 올해 운영할 공동육아나눔터 및 가족품앗이 사업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공동육아나눔터는 또래 자녀를 키우는 가정이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며 매월 상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육아정보 교류 및 자녀가 또래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품앗이 사업은 상시 모집 중이며 육아 및 돌봄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상자 및 자녀를 대상으로 유아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용자들의 큰 만족을 이끌어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부모·자녀와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센터 공동육아나눔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5-880-65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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