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7일 한국문화연수원 다목적홀에서 문화 분야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문화정책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도와 시·군 문화 담당 공무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충남문화재단, 시·군 문화원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주요 업무 계획 공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올해 문화 분야 주요 정책 방향을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는 분위기 조성’으로 잡았으며,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과 전통 5일장 보부상 공연 등의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군과 각 공공기관, 시·군 문화원이 협력 사업을 발표했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및 개선 사항 등에 대한 논의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올해 도내 문화 분야 기관간 소통과 업무 협력 강화를 통해 도민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기며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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