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수 병무청장은 2월 7일 충북 보은군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  40명과 첫 만남을 가졌다.

청춘예찬 기자단은 정책수요자인 대학생과, 정책이해관계자인 부모, 애인(곰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책현장에서 다양한 계층과의 직접 소통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활동을 위해 2009년부터 운영을 시작, 올해로 10기째를 맞이하고 있다.

대학생 15명‧곰신 10명‧부모 15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된 청춘예찬 기자단은 올 한해 병역판정검사장, 입영부대,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등 전국의 병무행정 정책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병역이행 가족들의 이야기 등을 병무청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발 빠르게 전하게 된다.

2018년도 청춘예찬 부모기자로 선발된 최옥자(44세) 씨는 “군 복무 중인 아들을 둔 부모님들을 대신해 병역이행 현장을 누비며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기자로서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현재 남자친구가 군 복무 중인 곰신기자 손혜림(21세)씨는 “남자 친구를 군에 보낸 대한민국 모든 곰신들과 함께 청춘들의 당당한 병역이행을 응원하겠다.” 선발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책수요자인 기자단에 위촉장 수여 및 간담회를 개최하며 첫 만남을 함께한 기찬수 병무청장은 “국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바라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춘예찬 기자단이 병무청의 멘토이자 소통의 메신저가 되어 병역이행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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