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정병천)은 설 명절을 맞아 1급 상이 국가유 공자 전호근(50세)씨가 독거․무의탁 보훈가족 30가구를 위한 위문품을 기탁하였다고 전했다.
전호근씨는 1급 상이자로 2012년부터 시작한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와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에게 전달하면서 육체적인 봉사를 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라도 나눌 수 있음에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 동안 전호근 국가유공자는 조손장학금, 쌀, 라면, 생필품 등을 7년째 선행을 묵묵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에도 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국가유공자로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전호근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