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진용만)는 6일 본서 차고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무소방원 등 30여명의 소방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2016년을 기점으로 헌혈가능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혈액 사용량은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과 연계해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실시하게 됐다.

논산소방서는 이번 헌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직원들의 헌혈 동참을 계속 권장하는 한편 헌혈증서 기증 운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진용만 논산소방서장은 “화재·구조·구급 출동만이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길이 아니라 헌혈도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헌혈행사 참여로 고귀한 생명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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