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7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의 온정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소통함으로써 119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들꽃마을’을 방문했다.

들꽃마을은 영동군 심천면 약목리 소재 장영길씨(71세)와 유선순씨(66) 부부가 운영하는 비인가 복지시설로 장애아동 6명을 입양해 생활하고 있어 주위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설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문에서 송정호 서장은 소방서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애아동 건강체크 및 안전점검 등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덕담을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교체 설치하고, 주변 환경정리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쳤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나눔 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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