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총 90억 원을 투입해 오송읍 경관개선 등 전략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오송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나섰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은 KTX오송역, 국도36호선이 통과하는 교통요충지로 발전 가능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다.

오송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그동안 오송읍 지역주민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읍 소재지 거점기능과 기초생활에 대한 기반시설 등에 대한 공청회를 걸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기초생활기반 확충사업이 있다.

이곳에는 도시계획도로개설 3개소 L=360m, 광장조성 A=1750㎡, 생태하천정비 L=1490m, 생활체육소공원 조성(A=1.434㎡), 복지회관 증축 및 리모델링(A=436㎡)을 비롯해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쉼터를 조성한다.

유오재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정주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문화 복지 인프라 개선과 확충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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