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6일 영상회의실에서 ‘2018 논산시 자살예방 생명존중위원회’ (이하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

논산시 생명존중위원회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정책의 계획 수립과 시행, 각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사업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홍성목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열린 이날 위원회는 시의회, 경찰서, 소방서, 백제병원, 약사회, 기독교연합회, 노인회, 여성단체협의회, 건양대학교, 논산계룡 교육지원청 등 10개 기관 14명의 기관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자살예방체계 구축 및 민관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내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을 존중하는 건강한 논산 만들기를 위한 심도있는 토의시간을 가졌다.

시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확산’에 따른 국가행동계획에 따라 자살예방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증진,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역공동체 회복을 이룬다는 목표다.

홍성목 부시장은 “생명존중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자살예방 실천운동이 전개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며, “자살예방 사업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건소는 △자살자 발생마을 중심 생명사랑 행복마을 선정 및 확대운영 △남성자살자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농약안전보관함 사업 △아동 청소년 심리상담프로그램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멘토링 사업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자살예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자살예방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위생과 정신건강팀(☏041-746-8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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