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군민 문화생활 향유와 역량강화를 위해 2018년 상반기 문화강좌 및 사회기술교육 수강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강좌는 생활요리, 제과·제빵, 토탈공예, 다이어트댄스, 생활의류 등 10개 사회기술 교육 강좌와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다도예절의 3개 문화강좌다.

특히, 군은 지난해 강좌 수료 후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토탈공예와 다이어트댄스 과정을 신설했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20명씩이며, 모집인원 70%미만일 시 해당강좌는 폐강된다.

교육은 다음달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16주 과정에 주 1~2회 열린다.

수강료는 월 5000원으로 교재비나 재료비 등은 본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하며,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수강료가 면제된다.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영동군 여성회관을 찾아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들이 군민들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돕고 잠재력 개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중요시 하는 사회분위기를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특화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과정별 모집인원과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여성회관 사무실(☎ 043-740-3888)로 문의하거나 영동군청 홈페이지(www.yd21.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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