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산읍(읍장 이용호)은 2월 7일(수) 오후 1시부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설맞이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풍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기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순희)에서도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로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를 이끈다.

이번 설맞이 대청소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장협의회와 남․여새마을회, 남․여 의용소방대 등 기관 및 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풍산장터와 버스터미널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하며, 불법 현수막 등 묵은 쓰레기를 수거한다.

이와 함께 남․여새마을회에서는 어르신들과 주위의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 500㎏ 가량을 경로당 40곳에 전달한다.

풍산읍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을 위한 동참이 소통의 시작”이며 “설 명절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