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오는 7일 논산시 연산면 송정리 소재 의무경찰 신임교육대를 방문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심폐소생술 협회에 따르면 매년 심정지 환자가 전국적으로 2만 5천명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급성 심정지 환자 50% 가량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고 병원 밖 평균 생존 확률은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장이 멎었을 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 90%까지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번 교육은 의무경찰로서 현장에 투입돼 각종 사고현장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구급대 도착 전 응급상황 신고 및 행동 요령, 응급처지 기초이론과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논산소방서에서는 “ CPR 홍보대사 위촉 및 경진대회 등을 통해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학교나 단체에서 교육을 원하면 출장 및 방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하고, “가까운 119안전센터나 논산소방서 현장대응단(☎041-730-0311)로 신청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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