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이달 6일(화) 11시에 금산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는 금산읍사무소를 방문, 소방시설 취약가구에 설치해달라며‘소화기를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소화기 50대는 평소 금산소방서의용소방대원들이 조금씩 모은 정성으로 구입하였고, 평소 소화기나 감기지를 경제적인 이유로 마련하기 힘든 관내 독거노인 및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등 화재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전달된다.

2017년 2월부터 개정된 법률에 따라 단독주택에도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되어, 금산군 관내 모든 단독주택에는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이홍철(길영예) 금산소방서 남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설치 지원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화목한 생활터전을 보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산관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산을 위한 일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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