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은 6일 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를 통해 “최근 제천 화재 및 밀양 화재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모든 시민이 안전한 논산을 만들어 가는데 힘써 달라”며, “안전도시 구현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비로소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 등 이웃사랑 실천과 화합에 기여한 시민과 시정발전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지역현안을 위해 펼쳐온 국비예산, 교부세 확보 등의 성과를 중심으로 다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황시장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사람과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내며, 나눔과 배려로 하나가 되는 ‘사람 중심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논산’이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시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할 업무는 따뜻한 공동체 복원 ‘동고동락(同苦同樂)’과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을 강조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도시·문화관광도시 건설에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기로 했다.

황시장은 “시민들이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행복한 것인지,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것, 그것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국가와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탑정호수변개발사업, 강경근대 역사문화공간 관광자원화사업, 선샤인랜드 등 지속 추진을 강조하고 자연환경과 역사적인 자원을 활용해 많은 관광객들이 머물러 쉴 수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에 주력, 논산을 스토리텔링화해 관광 명소로 만드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라며, ”논산시가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철저 △봄철 산불예방 △AI 예방철저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 추진 만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농림축산식품 산업발전 유공으로 김태현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대표이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전광진 전 새마을지도자연무읍협의회장 외 41명이 지역발전 유공 등으로 시장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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