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우륵당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륵국악단은 시민들의 정서순화 및 문화적 소양 함양을 도모하고 국악인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우륵당 문화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 20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가야금(20명), 거문고(5명), 대금(15명), 해금(20명), 태평소(10명), 피리(10명), 소금(20명), 사물놀이(20명), 설장구(20명), 민요(20명) 등 10개 부문 12개 강좌로 모집인원은 160명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문화학교 접수게시판에서 하면 되며, 선착순이다.

수강료는 5만원이며, 강습은 내달 5일부터 9월 6일까지 6개월 과정으로 평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문화학교에는 12명의 전문 강사가 각 부분별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맞춤식 강좌로 진행해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우륵당 문화학교 운영 외에도 정기 및 수시연주회, 찾아가는 국악공연 등을 통해 문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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