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5일 설 명절에 대비하여 공무원 및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시 육거리시장~성안길 일원에서 물가안정 동참 및 건전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비자단체 회원들은 개인서비스 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 온누리상품권 사용 등 물가안정과 건전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 전단지와 물품을 나누어 주며 도민들의 동참을 호소하였다.

아울러 2월 8일부터 시행되는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인하(27.9%→24%)와 관련하여 서민·취약계층의 자금수요를 악용한 미등록 대부업, 고금리 수취, 대출사기 등 불법 사금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및 대응요령을 안내하였다.

한편, 충북도는 가격표시제 위반, 위조 상품 등 불공정거래 행위 방지를 위해 시군별 단속반을 편성하여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 점검을 실시하는 등 명절 전후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대희 경제정책과장은 “2월 14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28일까지 개인 최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구매하실 수 있으니, 온누리상품권 구매로 할인혜택도 받으시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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