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창도서관(시립도서관장 김수자)은 금년 3월 개강하는 성인 문화교실에 대한 수강생을 모집키로 하고 2월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60여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키로 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자신감스피치》《Tour English》 《동화구연》 《캘리그라피》4개 강좌로 3월부터 주1회씩 총 12회 운영될 예정이며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이어서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특히 타 도서관에는 없는 자신감up스피치 강좌를 개설해 시민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커뮤니케이션 지식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Tour English 강좌를 마련해 6만2천여명에 달하는 오창지역 주민들이 여행 등에 필요한 실용영어를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동화구연과 캘리그라피 강좌는 수강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 지난해에 이어서 지속 운영키로 했다.

한편 오창도서관은 2016년 7월 오창읍사무소 옆에 개관한 도서관으로 오창과학단지에 있는 오창호수도서관에 비해 규모는 작으나 깨끗하고 조용하다는 장점이 있어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김수자 관장은 “오창읍은 청주에서 임산부와 젊은 아기엄마가 많고 점점 더 도약하는 지역으로, 도서관이 지역민들의 배움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유용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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